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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2. 13:47

우리집 꼬맹이는 그림그리는 걸 좋아해요.

 

엄마 마음이 다 그렇겠지만 삐뚤삐뚤 그려도 뭔가를 하고 있는게 얼마나 귀엽고 이쁘고 대견한지..ㅎㅎ

그래서 꼬맹이 그림들을 냉장고에 붙여놓기도 하고 모아서 날짜를 적어 모아두기도 합니다.

 

저는 따로 미술학원이나 학습지 등등 아직 사교육은 시키지 않고 있어요.

주변에서 왜 아직 안하느냐는 분들도 있고, 아직은 괜찮다는 분들도 있는데... 사실 제가 일을 하다보니 여기저기 데려다 줄 시간도 부족했고 유치원에서 셔틀로 애 혼자 다니는것도 싫었거든요.

아직 어린데 혼자 다니게 하는게 싫어서 유치원에서 오후에 하원하는것만으로 하루 일과가 다 지나갑니다.

집에와서 주로 그림그리고 인형놀이하고 만화도 보고 그러는데요

요새는 뽀로로는 시시하다고 하더라구요...(너..벌써..) 그렇게 좋아하던 뽀로로와 크롱과 에디였는데...

 

지금은 레이디버그에 홀딱 빠져서 자기가 레이디버그라고 합니다.

애들은 자라는 만큼 좋아하는 것들도 바뀌는가 봐요.

 

선생님께 편지도 써보아요.

그림을 끄적끄적 그려서 선생님들께 선물하였습니다.

저는 따로 손은 이렇게 그려야해, 눈은 이렇게 그려야해 그런말은 안해요.

사실 그림이란게 자기 그리고 싶은데로 그려야 재미있잖아요.

자기만의 색이 나올 수 있게 그냥 마음대로 하게 두고 저는 감상만 즐기고 있습니다.

핑크핑크 좋아하는 우리 꼬맹이는 하트 스티커도 엄청 좋아해요.

그래서 스티커 꾸미기를 시작합니다.

저는 스티커같은건 인터넷에서 대량으로 구매하거나 다이소몰같은데서 종종 두둑하게 사둡니다.

처음에는 소근육 발달에 좋다고 해서 스티커들을 종종 샀었는데

놀이하기에도 좋고 그림그리기에 응용하기도 좋더라구요.

색상이나 모형에 대해 놀이하며 공부하기도 좋아요.

3-4살 꼬마라면 스티커 놀이도 추천드립니다. (부모님 지도는 필요해요, 입에 넣거나 하면 안되니까요)

완성된 그림 편지입니다.

저는 귀여운데,,,,ㅎㅎ,, 선생님께서도 좋아하셨음 좋겠네요.

앞으로는 그림 일기를 그려보도록 하는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핸드폰이나 아이패드 등으로 유튜브등만 보는것보다는 알록달록 그림그리며 노는게 더 좋으니까요

색연필, 색종이, 스케치북 놓고 주제를 정하거나 이야기를 그려보는 놀이도 좋은것 같아요.

신기하게도 애들은 놀이들을 금새 만들더라구요.

 

육아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_______^

2019. 12. 12. 13:27

영종도에 있는 카페들 중에는 단독 건물로 있는 카페들이 종종 있는데

그중에서 스타 파이브 카페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봅니다.

 

스타 파이브는 정말 넓직한 대지에 단독건물로 있는데요 얼마전에는 이곳에서 결혼식파티도 있었고

종종 음악 공연도 하고 그러는것 같았아요.

기대에 찬 마음으로 도착한 전경~ 짜잔~

 

물론 주차장도 넓고요 옆에 잔디와 조경도 이쁩니다.

왕산 해수욕장으로 가면 바다가 보이는 단독건물의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

스타파이브에서는 바로 바다가 보이거나 하진 않아요.

대신 넓직한 큰 통창 너머의 하늘로 비행기가 날아가는 모습을 훤~히 볼 수 있습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1층 건물까지들어가는 계단부터 커다란 화분과 함께 반짝이는 샹들리에와

샤방샤방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카페 내부가 쫘악~눈앞에 펼쳐집니다.

천정이 아주아주 높아서 시원한 공간감이 맘에 들었어요.

사실 집에서는 누릴 수 없는 높은 천장이잖아요^^

중앙에는 베이커리 진열대가 있어서 맛있는 빵들을 고를 수 있습니다.

우리 집 꼬맹이는 신데렐라 무도회장 같다고 하더라구요..

하여간 여자들의 마음은 꼬맹이나 어른이나 이쁜건 다 좋아하는 게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우리집 꼬맹이는 너무 신나했어요.

각 층마다 공간이 크고 야외 테라스에 나가면 에어쇼파들이 있어서 푹신푹신 누워 쉴 수도 있었거든요.

이곳 저곳 미술 작품도 많아서 차마시며 작춤감상을 하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작품들이 작은방 벽만한 크기로 큰것들도 많았어요.

갤러리 카페랄까...

공간과 작품과 커피... 정말 힐링이 절로 되는 공간이었어요.

 

 

군데군데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건질 장소가 정말 많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과 어울어져서 여기저기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해요.

 

야외에 보이는 야외 테라스 전경입니다.

한여름에는 풀장도 있으려나요.. 보이긴 하는데 운영여부는 아직 모르겠어요.

이 넓은 공간을 어찌 다 관리하시나 궁금도 했습니다.^^

 

 

저는 중앙홀에 한쪽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스텐드 의자들이 계단과 함께 있었는데

이게 참 멋진 아이디어 같더라구요.

공간마다 의미와 쓸모가 있는게 공연을 볼때엔 정말 좋을 것 같았거든요.

계단이 있지만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1층에서 주문하고 차와 빵등 주문한것들을 그냥 계단으로 들고갈 필요없이

편하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올라 갈 수 있습니다.

다리가 불편하시거나 노약자, 임산부등 엘리베이터가 필요하신 분들까지 배려한 세심함이 돋보입니다.

 

요 아래 사진의 의자들은 꼬마체어입니다.

어른이 앉기엔 아주 살짝 작지만 애들은 신날것 같아요.

티타임 놀이하기엔 딱~~~좋아요~

1층에도 프라이빗한 룸들이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오시는 분들이 이용하기에 아주 좋을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평일에 다녀와서 아주아주 느긋하게 구경하고 놀고 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사진찍으러도 엄청 다녔는데요 주말에 가시는 분들은 조금 북적거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워낙 핫한 카페중에 하나라서 평일에 들리시면 더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듭니다.^^

시야가 확 트이는 넓은 탑루프~

하늘한번 원없이 쳐다보고 오실 분은 누워서 구경하시면 좋을 듯 해요^^

이상, 제 나름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던 영종도 스타 파이브 카페 리뷰였습니다.

모두 바쁜 일상중에도 힐링타임~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