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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가볼만한곳'에 해당되는 글 2건
2011. 7. 10. 16:00

섬이름도 예쁜 남해의 보물섬
연화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연화도 가는 뱃길,
4~50분이면 연화도에 도착을 합니다.
배멀미로 고생하진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배멀미는 커녕
바다와 섬들을 감상하다보니 어느새 도착해 있더라구요~
(휴~다행)

배는 총 3층의 구성인데요 차량을 싣는 1층과
여객실이 있는 2층, 그리고 갑판의 3층이 있습니다.
여객실은 좌식과 방구조의 두가지가 있어서 누워가실 수도 있고, 내부의 TV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1박 2일이나 2박 3일 코스로 서울에서 나들이 가시기에 좋은 코스 같아요.
경남에 이렇게 멋진 곳이 많았다니....
우물안 개구리였구나 생각하면서 바다 풍경들을 손으로 만져봅니다.^^
2011. 7. 1. 15:29

문수암에서 내려다 보였던 바로 그 사찰!

문수암에서 버스로 한 3~5분을 가서 도착한
바로 그곳이 '보현사' 되겠습니다.
멀리서도 크게 보이던 약사여래대불.
와... 가까이서 보니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몇몇 꼬마들은 크기에 압도되서인지 무서워 하는 꼬마도
있었어요..^^

한켠에는 수십개의 종이 있는데 손으로 회전 시키면서 한바퀴를 돌도록 되어있습니다.
남들이 하니 저도 따라해 봅니다. ^^
40여개를 세다가 숫자 세기를 깜빡했더랬는데...
종을 돌리다 보면 티벳에라도 와있는 기분이 듭니다.

아~

무엇보다 종교에 상관없이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은게
바로 절경 때문인데요 눈에 들어오는 한려수도의 광활함이
머리와 마음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이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이였어요. ㅠㅜ

도시에서 빌딩숲만 보다가 바다와 섬으로 가득한
한려수도가 발밑에 펼쳐진 기분은~~~~
역시 여행 떠나오길 잘했구나~싶었답니다. (기특기특!!!)

저는 사찰에 가면 탱화나 건물 벽에 있는 벽화들 보는 걸 좋아하는데요
여기 절은 그림들이 재미나더라구요.
표정이나 묘사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조금 만화같달까.... 유머스러운 표현들에 혼자 빙긋 웃었답니다.
여러분들도 절에 가시면 벽화 구경해보세요.
그림풍도 다르고 색감도 다르고 역사도 달라서 보는 즐거움이 있답니다.

자, 다음은 통영 여객 터미널로 고고씽~~~~ 배타러 갑니다.

아무래도 남해 절경은 정말 동해, 서해와는 아주 다른 느낌이예요.

배를 타고 바다위에서 보는 육지 풍경은 또 다르겠죠?

여행의 묘미는 역시 설레임!

설레임 가득 안고 다음 코스로 출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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