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여행 아쉬움을 달래며
넷째날 이야기.
세째날 오후 보라카이의 관광을 마치고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짐과 함께 다시 배를 타고 선착장으로 이동~
배를 타고 깔리보로 나와야해요.
밤에 배를 타는건 주위가 안보여서 좀 겁도 났지만
아쉬운 마음이 더 커서 천천히 가기를 바라기도 했어요.^^
라스브리사스 리조트 조식입니다.
마트에서 사온 산미구엘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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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해변에서 놀기
그 둘째날 이야기.
호텔에서 아메리칸식으로 조식을 먹었어요.
햄과 베이컨, 달걀 후라이와 빵, 그리고 커피..
이른 아침인데도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저는 어디 여행가면 머무르는 숙소가 아니어도 들려서 구경하곤 해요.
다 자볼 수도 없는데 궁금하잖아요^^
디몰에서 제일 반가웠던 스타벅스!!!
(카페인이 필요할때 제때 나타나주었어..흐흐)
마실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호호
여행을 많이 해본터라 사실 이번 여행에서는
멀리 오렌지 같은 태양이 바다 아래로 들어가네요.
실론티 음료수 광고 같은 장면이예요.
세일링 하실 때 주의할 점
보라카이의 하루야
오늘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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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cay story1
반값으로 즐긴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그 첫째날 이야기.
신혼여행지, 세계적인 휴양지,
아름다운 화이트비치로 유명한 바로 그 보라카이!!
선배언니와 시간이 맞아서 급하게 떠난 여행이었어요.
일상에서 벗어나 쉬고 싶을때, 파란 바다와 흰 백사장,
그리고 넘실대는 파도를 보며 열대과일이 먹고싶다는 이유만으로
두 여인네를 설레했던 그 여행!
우연히 급하게 모집하는 휴양지 패키지 여행상품을 보게 되었는데
평소 반값으로 갈 수 있어서 완전 맘에 들었어요.
시간도 금요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되어서 월요일에 바로 출근할 수 있는 스케줄이었거든요.^^
주최 여행사도 하나투어여서 맘이 놓였지요.
게다가 보라카이 직항이란점! 4시간30분정도면 도착을 합니다.
새벽에 공항에서 집합해서 오전 8시 25분발 ZestAir 항공을 이용하여 출발~
기내식은 유부초밥과 주먹밥, 즉석 미소국물, 약간의 반찬과 쥬스가 나왔어요.
개인적인 입맛에는 베리굿은 아니었지만 느끼한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맘에 드실지도 모르겠어요.
기내식 입니다.
필리핀 상공의 모습이예요.
도착지인 깔리보 상공 모습입니다.
깔리보 공항에 도착했어요.
공항은 시골 터미널처럼 작아요. 내려서는 후끈한 열기가.. 더운나라 맞구나 싶었죠~^^
짐을 찾아 나와서 버스에 오릅니다.
버스에 오르고 창밖을 보니 현지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반겨줍니다.
종종 바나나등을 팔기도 하구요.
보라카이에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해서 선착장으로 1시간~1시간 30분 가량 이동을 해야해요.
이동하면서 찍은 시내 풍경이예요.
더운 나라 답게 밀림도 울창 합니다.
자, 드디어 까티클란 선착장에 도착을 했네요.
도착하면 여행사나 일행별로 배로 옮겨 타게 되는데요 선원들이 짐도 모두 실어주어서
편하게 배를 타고 구명조끼를 입고 출발하면 된답니다.
배가 작아보였는데 사람은 은근히 많이 타 지더라구요.
그렇게 방카를 타고 보라카이 섬에 20분정도면 도착을 합니다.
섬에 내리면 각자의 숙소로 이동을 합니다.
저희 아낙네 두명만 따로 배치가 되어서 동행 현지 가이드가 항시 동승하여 안내해주었지요.^^
총 32명이 갔었는데 저희만 따로였지만, 덕분에 현지 가이드 에릭의 개인 수행을 3일이나 받을 수 있었어요.
트라이시클을 타고 신나하는 아낙네들~ㅋㅋ (통상 50페소 정도면 어디든 갑니다.)
우리가 묵었던 라스브리사스 리조트예요.
보라카이 해변은 1,2,3 스테이션으로 나눠지는데요
우리 숙소는 스테이션 1에 가까웠는데 다른 스테이션보다 깨끗하고 조용한 편이라 더 맘에 들었지요.^^
리조트 내에는 작은 풀장이 있구요 바로 해변과 연결되어 있어요.
해변으로 나서다 보니 더운지 파라솔 그늘아래 쉬는 견공이 보입니다.ㅋㅋ
도착하자마자 그 유명한 보라카이의 화이트비치에 달려나갔지요.
쭈욱~ 해안가를 걷다보니 해변에서 결혼식이 있었어요.
부러운 마음으로 사진찰칵~~
관광객도 하객이 되어서 같이 축하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지요.
모래로 탑을 쌓아 데코레이션 했네요.
종종 해변을 걷다보면 아이들이 만들어놓은 꽃문양을 보게 되는데요
재주가 아주 뛰어나요.
그리고 저 모래가 얼마나 곱고 예쁜지... 하얀 산호가루 같아서 몸에 잘 붙지도 않고요
색이 정말 눈부시게 하얗습니다.
해변은 해양레져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물도 경사가 완만해서 크게 위험하지도 않구요.
다만, 내리쬐는 태양은 알아서 피해야겠더라구요...^^
서핑도 배워보고 싶었지만... 보라카이 바닷물을 다 먹게 될지도 모르는 불안감에 참았습니다.ㅋㅋ
해변을 쭈욱 걷다보면 작은 바위섬이 나와요.
여긴 성모마리아 상이 있는데요 바닷물이 들어왔다 나갔다해서 계단을 오르려면
종아리까진 물에 적셔야합니다. 기념사진 찍기도 좋구요. 종종 기도 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야외식당겸 카페테리아 인데요 인테리어가 멋드러지죠~?!
밤에 보면 더 환상입니다.^^
우리만 숙소가 멀어서 식사때마다 이동을 해야했는데 덕분에 트라이시클은 실컷 탔지요..(신나요~ㅋㅋ)
가면서 시내 구경도 하고, 사람들도 보고, 바다 풍경도 즐기고~
서울에서 답답하게만 지내다가 바다옆에서 이국적인 곳에 와있으니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바람도 시원~ 마음도 시원~
저녁이 되면 노을이 무지무지 멋져요.
정말 열대바다에서 느낄 수 있는 보라카이의 석양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보라카이 해변과 멀리 떠있는 보트와 노을, 그리고 야자수...
첫째날 저녁식사는 해변에서의 부페입니다.
삼겹살을 비롯한 바베뷰, 스파게티, 과일 등등 골라 먹을 수 있는데요
제 입맛엔 많이 짰어요. 아마 더운 나라라 간을 짜게 하는건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며 사진 찰칵~ 역광이라 얼굴은 생략되었네요..
우리 에릭 사진 솜씨가...ㅋㅋ
야외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려서 맥주와 간식거리를 사왔어요.
숙소로 들어와서 돈계산 중입니다.
돈들이 다양하네요~ ㅋㅋ
이렇게 첫날 여행을 마칩니다.
패키지가 싸서 쇼핑투어나 하게 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런건 하나도 없었어요.
물론, 섬이라 쇼핑공간도 별로 없지만요..
첫째날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화이트비치에 감동하며 언니와 해변에서 맥주한잔 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조용하게 대화하며 밤바다 구경하면서 저렴하게 맥주한잔~
마트 쇼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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