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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일상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2건
2019. 12. 11. 16:38

아이들이 좋아하는 킨더 초콜렛으로 꽃다발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유치원 공연하는 날 사용했었는데 꼬맹이가 초콜렛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일하는 엄마는 시간이 늘 부족하고

급하게 간단한 재료들을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와서 쓱쓱 만들어 봅니다.

준비물: 포장재료, 조화, 철사끈, 리본, 풍선꽂이막대, 초콜렛, 테이프

이정도를 구입해서 조립하는식으로 만들었어요.

킨더 초콜렛을 그냥 붙일까 하다가 낱개 포장 PP용지에 넣고 빵포장 철사로 감아주었어요.

길게 남긴 꼬리는 풍선막대에 돌돌 감아서 고정시키는데 씁니다.

그리고 여러개 만들어서 조화 가운데에 위치해서 테이프로 꽃다발을 고정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체 포장을 해주면 끝~~

꽃다발이란게 받을때 좋고 사진찍고 나면 역할을 다하는데

좀 아깝잖아요. 그래서 좋아하는 간식이라도 많이 먹을 수 있게 달아서 선물하니

1석 2조!!

효과는 대만점이었고 아이는 엄청 좋아했답니다.

생화꽃보다 저렴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꼬맹이들을 위한 꽃다발을 만드신다면

제가 만든것처럼 쉽게 만드실 수 있으니 집에서 얼른 준비해도 될 것 같아요.

(킨더는 좀 값이 사악하지만.. 어쩌겠어요.. 애들은 좋아라하니..ㅎㅎ)

2019. 12. 10. 07:18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서 인지 이것저것 짜증이 폭발하던 어느날

친구가 "너도 이것 좀 해봐~"하며 물컹한 무언가를 주었습니다.

허걱!!!

이게 뭐야...

 

이것은 바로바로~~ "슬라임"

오물딱 조물딱 주물주물~~

신기방기하게도 촉감이 부들부들한게 아주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우리집 꼬맹이를 데리고 집근처 슬라임 카페에 가보았는데요.

우리 꼬맹이 처음해본것치곤 너무 재미있게 잘 노는거예요~

(역시 애들은 적응력이 빠른가봐요)

 

 

집근처에서 제일 가까웠던 슬코~

슬라임을 먼저 고르고 파츠(슬라임에 넣을 반짝이나 스팽글, 구슬같은 이쁜 조각들)을 골라요.

아주 작은 컵이었는데 한컵에 3천원을 주면 됩니다. (좀.. 비싼것 같아..... 소주잔만한데...)

그래도 꼬맹이가 왕창 담아서 혼자라면 안샀을 파츠를 한컵 가득 사봅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테이블에 사용할 수 있는 반짝이들과 색소들이 알록달록 잘 비치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액티베이터라는게 있어서 너무 무르거나 하면 몇방울씩 넣어서 주무르면

끈적이거나 달라붙지 않더라구요.

아마도 응고제 역할을 하는듯해요.^____^

아.. 진짜 말랑쫀득... 

이런걸 왜 하고 있나 싶었는데 해보니 나름 재미있고 힐링도 됩니다.

 

 

한창 핑크만 좋아하는 5살 꼬맹이는 쪼물쪼물 핑크 슬라임의 세계에 푸욱~~

집중하는 얼굴 좀 보세요..(귀욤귀욤)

신나게 놀더니 또 오자고 하네요.

 

 

이건 너무 물컹했어... 

아이손은 따뜻해서 그런지 더 달라붙어요.

액티베이터를 쭈욱쭈욱 짜주고 다시 주물럭 주물럭..

이런저런 파츠도 넣고 모양도 만들고.. (신경써서 꾸밀 필요없어 그냥 마구마구 넣어요)

 

집에도 가져온 슬라임들... 꼬맹이 못지않게 다시 만나보고 싶은게 아무래도 슬라임을 조만간 살 것 같아요..하하하.. 

 

나이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힐링 아이템~~

짜증나고 답답할때

말랑말랑 슬라임 추천해봅니다.

 

2011. 8. 2. 17:16

도시락으로 점심을 떼우는 날...


사실 배가 엄청 고픈것도 아니어서 간단하게 먹고자 도시락을 쌌어요.

학교다닐때랑은 참 다르게도 국물이 있어야 밥이 맛있다니...

이제 나이를 슬슬 실감하게 됩니다. 




 


아쉬운 국물이 없다면

우리에겐 편의점이 있지요~^^

편의점에서 구입한 미역국!

내가 고른건 미역국~

사실 제가 좋아하는 국물요리기도 한데요

오늘은 그냥 편의점 시판중인 간편미역국으로 먹어보아요.


요리라는게...ㅎㅎ 넘나 간편한것!

요리조리 살펴봐도 어려운게 없어요.



착하게도 그냥 물만 부으면 끝~

따끈따끈 물을 붓고 간편하게 먹었어요

그냥까서 이렇게 물을 준비하고 퐁당~~

사무실이라 국그릇은 없어 커다란 머그잔으로 대신합니다.

아주아주 간단하죠~~

여럿이 먹으면 더 맛있는데

친구들과 어울려 먹던 그 옛날 점심시간이 그립습니다.


모두 건강생각해서

끼니 거르지마시고 맛점드세요~~^^

2011. 8. 2. 16:50

너무너무 더운날엔 몸보신 해야죠~~



몸보신 1등요리는 엄마가 끓여주신 삼계탕이쥬!

사실 더운날 뜨거운 불앞에서 요리하는건 쉬운일이 아니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정성으로 고이고이 푸욱~익은 삼계탕의 자태! 

대추알이 동동, 인삼도 동동,,,,

우리 엄마들의 정성은 정말 대단하지요~

가끔 생각하면 저는 울엄마처럼은 못할 것 같아요.

고마운 마음을 가지니 삼계탕이 더 귀해보여요.


잘익은 배추김치 열무김치 함께 내어두고

오순도순 가족들과 둘러앉아 냠냠~~~

이 보다 더 꿀맛이 있을까요~

닭한테는 좀 미안하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살쪄서 고민인 딸에게 이번에는 닭국물도 퍼주십니다.

넌 뚱뚱하지 않아...하고 위로를 해주시는데.. 왜 엄마눈엔 통통한 내가 마르게 보이는 걸까요..ㅎㅎㅎ

아마 한그릇 더 먹이고 싶으신 마음에 없는 말씀을 하시나 봅니다.

결국... 또 한그릇을 먹고 말았어요.. 어흑...



오늘도 다이어트는 바이바이~~~

흑흑...

그래도 엄마 정성에 사랑으로 마음이 가득 살쪘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사랑 한냄비 끓여주신 엄마께 박수~~~~


더위를 날리는 복날 삼계탕 추천합니다. (살찌는건 안비밀~~~^^)

2011. 7. 28. 11:26

비 폭탄으로 서울, 경기권은 물론
전국이 수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서울 우면산 지역, 예술의 전당, 양재천, 강남일대,
광화문 할 것 없이 비 폭탄으로 물바다로
도심이 상처 투성이였습니다.
사당역 인근 도로는 아직도 물이 다 빠지지 못해서
물웅덩이도 남았다고 하고 뉴스에서도 곳곳에서
인명피해 소식으로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습니다.

되풀이 되는 비피해때문에 속상하기도 하지만
정말 굉장한 폭우였으니 자연의 큰힘에 인간의 힘은
보잘것 없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기사에 따르면 우면산 수해
현장에는 '대인지뢰 경보령'이 
내렸다고 합니다.

발목지뢰라고 불리는 M14대인지뢰 때문인데요
남한의 대인 지뢰 매설지대는 1961년 쿠바사태와 1968년 김신조일당 청와대 침투사건,
1978년 판문점 도끼난동사건 등으로 후방에 많이 설치되었다고해요.
 


군에서 1999년~2007년까지 지뢰 제거작업을 했지만 모두 회수는 못해서 곳곳에
'과거 지뢰지대'라고 간판을 설치해둔 상태였다니 이번 산사태로 
휩쓸려온 흙더미에 있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당부의 뉴스였습니다.

휴.. 
수해지역 여러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래요.
빨리 비가 그쳐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오늘 출근길 모습이예요. 
옥수역에 구파발행과 수서행 열차가 모두 정차중입니다.
비가 계속 내리는 아침입니다.


다리위를 지나고 있는데 잠시 빗줄기가 약해졌어요.
 


다리 위에서 본 한강모습이예요.
흙탕물과 함께 떠내려온 나무, 쓰레기 등이 불어나는 강줄기를 타고 쉴새없이 떠내려갑니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것 같아요.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마음도 늘 가지고 있어야겠어요.

2011. 7. 25. 09:37
대학로 공연장의 손글씨 나무
메세지를 전해요!

종종 행사장에서 메세지를 걸거나 리본을 두르는
나무형태의 이벤트를 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친구나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나
개인적인 바램과 소망들을 적는 행사가 있었어요.
요새는 정형화되고 인위적인 폰트보다는
딱딱하지 않은 손글씨가 넘 좋아요.
손글씨를 배워볼까 하는데 워낙 필체가 않좋아서...ㅠㅜ
손글씨 잘쓰시는 분들 너무 부러운거 있죠~

친한 친구나 가족에게 엽서한장 손으로 써서 보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마음을 전하는건 아날로그가 더 따뜻하게 느껴지니까요.^^

자, 오늘은 친구나 연인, 가족에게 손글씨로 
마음을 꾹꾹 눌러담아 엽서한장 보내보자구요~



손글씨는 외국어로 Calligraphy라고도 해요. 뜻을 보자면 <아름답게 쓰다>,

<손으로 그린 문자>라는 뜻이니

우리 이쁜 한글말 '손글씨'가 딱이죠~

개인적으로는 영어글이나 외국어도 좋지만 우리말이 더 이쁜것도 같아요.^^

요새는 광고나 디자인, 브로셔 타이틀에도 많이 쓰여서 작가분들도 많아서

저도 종종 의뢰를 하기도 한답니다.


손재주가 있거나 글씨쓰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손글씨 강좌를 들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예쁜 글귀로 한번씩 연습해보세요~

끄적끄적 일기를 쓰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2011. 7. 22. 10:11
한강이 꽁꽁 얼었던
올해 겨울이
너무 그립도록
더운 요즘입니다.



사진은 올해 1월 16일 한강 사진입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한강이 결빙되어
얼음위를 걸어보기 까지 했는데요.
올해 여름, 폭염으로 더위에 시달리다 보니 되려
겨울 날씨가 그리워지네요.^^

역시 사람은 간사한데가 있죠~ㅋㅋ


꽁꽁 얼어있지만 얼음 아래로 강물이 흘러서인지 "꾸루루룽~"하고 엄청 큰 소리가 났던게 기억나네요.


여기서 생뚱맞은 정보하나!!!
한강 결빙 인정 조건은 한강이 얼었다고 해서 다 인정받는건 아니라고 해요.
일기예보에서 한강결빙의 기준지점은 한강대교 2번~4번 교각사이
상류 100m 지점이 얼어야만 인정
을 받을 수 있데요.
이유는 기상청 위치가 1907년~1998년까지 종로구 송월동이어서 관측 편이상 
한강대교 인근을 기준으로 삼은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날씨가 너무 더우니 겨울 사진 보시면서 더위 식히시길 바래봅니다.
무더위 건강 유의하세용~ ^^ 
 

2011. 7. 20. 09:08

럭셔리한 비행기 프로포즈 과연 얼마?
비행기로 결혼 프로포즈! 


한강공원에서 눈에 띈 상공에 저것은 무엇???

차근히 보니 경비행기 한대가 현수막을 뒤에 달고 날아갑니다.
보다보니 결혼 프로포즈네요.
'J' Marry me?
헐... 'J'여서 긴장했는데.. 역시 내껀 아니였어... ㅠㅠ
ㅋㅋㅋ 물론 남의 일인건 알았는데 왠지 모를 부러움이 생기더라구요.
(맞아요.. 사실은 대박 부러웠어요..흑~)

자, 이쯤에서 궁금해 집니다.


저 럭셔리한 비행기 프로포즈는 어디서 얼마면 할 수 있을까요..
물론 제가 할건 아니니지만 궁금하니 알아봅니다. ^^

인터넷에 서치해보니 전문업체가 있네요. 역시...

가장 궁금한건 요금!!!  
기본패키지 70만원(부가세별도) 이랍니다.

음.. 그래.. 좀.. 비싸... (남친님, 나는 그냥 그걸로 백사주세요~ㅎㅎㅎ)


공개프로포즈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건 진심과 사랑이 담긴게 아닐까요?

(난.. 언제쯤...이런 좋은 날이 오려나...ㅎㅎㅎ)


차후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 하실 분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가 될 수 있겠네요.
물론 비용은 좀 듭니다만... 
하긴 방식이 중요한건 아니죠.
사랑하는 그녀에게 평생을 약속하는 프로포즈인데 마음을 가득 담아 진심을 표현한다면
누구라도 감동하지 않을까요?! ^^


사랑하는 모든 커플들 아름다운 결실 맺으시길 바래요~

2011. 7. 19. 09:55

너 정말 떡 맞니?
이뻐서 어떻게 먹어...

예전에 꽃축제 행사에서 한쪽 귀퉁이에 있던
꽃떡 전시를 보게되었는데요
이건 떡이 아니라 완전 작품이더라구요.

명절에 송편 빚는것도 삐뚤빼뚤인데
꽃모양, 방울토마토, 개구리까지~
너무 다양한 꽃떡에 홀딱 반했었어요.
우리나라 전통음식들이 참 곱고 예쁜것 같아요.^^


개구리들이 연잎에 올망졸망 모여 앉았네요.
쑥떡으로 만들었으니 먹어도 맛있겠지만... 이뻐서 먹을 수 가 없어.. ㅠㅜ 


요 아이는 장미꽃인가봐요.
꽃잎 하나하나 빚어 만들어 붙이셨는데 넘 자연스럽죠!! ^^ 
 


건 열매같은데 무슨 열매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꽈리 모양같기도 하고...ㅋㅋ 여튼 이쁘죠~


돌아오는 추석에는 집에서 도전해 봐야겠어요.
떡 속에 팥이나 깨, 꿀, 콩고물도 괜찮지만 아무것도 안넣어도 쫄깃할테니
예쁘게 만들어서 송편에 포인트로 올려보는 것도 좋을듯요~
(근데 과연, 예쁘게 잘 만들어 질지...ㅋㅋ 걱정걱정...)

손재주 좋으신 분들 함 도전해 보세요
송편이 예쁘면 예쁜 아이를 낳는다고 하잖아요~
도전~ 콜~~~!!! *^^* 




2011. 7. 6. 20:16

어라~ 계란 노른자 색이
각양각색이네요
.


오늘은 손님들이 오시는 날~
무얼 준비할까 하다가 전요리를 준비하기로 합니다.

동태전, 호박전, 동그랑땡과 각종 꼬치구이들...
재료들은 각각이지만 계란물을 입혀야해서 계란을 왕창 준비했어요.
그런데
요리를 위해 계란을 여러게 깨다보니
신기하게도 노른자의 크기와 색이 모두 다르네요.

물론 계란도 명품계란, 유기농계란 등등 등급이 다르니
크기가 다른건 알겠는데
"왜~ 색상이 다를까"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또 여기저기 찾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옵니다.
 


달걀 노른자가 노란색을 띄는 이유는:
"암탉이 섭취한 것을 그대로 계란 노른자의 색깔에 드러내기 때문.
즉, 암탉의 모이 중에 함유된 캐로티노이드(carotinoid)가
노른자 색을 노랗게 만드는 것임.
노른자위의 색소 함유량은 주로 닭의 먹이에 따라 달라지며,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은 닭의 알은 색이 진하다."


흠...맨날 먹기만 하던 달걀 하나에도
이렇게 많은 정보가 있다니...
재미있네요~ ^^ 


여기서 팁하나!
달걀의 유통기한은 얼마나 길까요?

계란은 유통기한이 1주일에서 2주일이라고 합니다만 보관환경에 따라 달라진다고해요.
평균적으로 3-5도사이의 온도에서
80%습도가 되는 곳에서 보관하면 5주까지도 괜찮다고하는데
그래도 먹는 음식이니 상온에서의 경우라면 일주일정도이니 바로바로 먹는게 좋겠죠~
그래서 저는 마트에서 구입하면 냉장보관을 하고
대량구입은 잘 안하는 편이예요.

요리 재료는 신선한게 제일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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