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 종마장
데이트를 하려는 사람들이나 아이들과 나들이를
준비하려는 부모님들이나 주말만 되면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이 많으실 거예요.
경주마의 육성과 사육을 위한 목장입니다.
이런 곳이 있었나 하시며 펼쳐진 초원에 깜짝 놀라실 거예요.
(참고사항) : 이용시간은 하절기 09:00~17:00 / 동절기 09:00~16:30
쉬는날은 월,화 및 공휴일, 명절 연휴
입장료는 "무료"
다음엔 승마를 배워볼까...
멋진 말들을 가까이서 보니 그런 마음이 새록새록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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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암에서 내려다 보였던 바로 그 사찰!
문수암에서 버스로 한 3~5분을 가서 도착한
바로 그곳이 '보현사' 되겠습니다.
멀리서도 크게 보이던 약사여래대불.
와... 가까이서 보니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몇몇 꼬마들은 크기에 압도되서인지 무서워 하는 꼬마도
있었어요..^^
한켠에는 수십개의 종이 있는데 손으로 회전 시키면서 한바퀴를 돌도록 되어있습니다.
남들이 하니 저도 따라해 봅니다. ^^
40여개를 세다가 숫자 세기를 깜빡했더랬는데...
종을 돌리다 보면 티벳에라도 와있는 기분이 듭니다.
아~
무엇보다 종교에 상관없이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은게
바로 절경 때문인데요 눈에 들어오는 한려수도의 광활함이
머리와 마음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이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이였어요. ㅠㅜ
도시에서 빌딩숲만 보다가 바다와 섬으로 가득한
한려수도가 발밑에 펼쳐진 기분은~~~~
역시 여행 떠나오길 잘했구나~싶었답니다. (기특기특!!!)
저는 사찰에 가면 탱화나 건물 벽에 있는 벽화들 보는 걸 좋아하는데요
여기 절은 그림들이 재미나더라구요.
표정이나 묘사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조금 만화같달까.... 유머스러운 표현들에 혼자 빙긋 웃었답니다.
여러분들도 절에 가시면 벽화 구경해보세요.
그림풍도 다르고 색감도 다르고 역사도 달라서 보는 즐거움이 있답니다.
자, 다음은 통영 여객 터미널로 고고씽~~~~ 배타러 갑니다.
아무래도 남해 절경은 정말 동해, 서해와는 아주 다른 느낌이예요.
배를 타고 바다위에서 보는 육지 풍경은 또 다르겠죠?
여행의 묘미는 역시 설레임!
설레임 가득 안고 다음 코스로 출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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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맑게 해주어서 좋아합니다.
산사 여행은 불자인 어머니를 따라다니던 어릴때 부터였지만
사실 어렸을땐 산사의 아름다움을 잘 몰랐었지요.
그저 엄마와 여행가는게 즐거웠고 버스를 타고 들리는
휴게소의 맛난 간식들에 신나했었을 때였으니까요!

하지만 어른이 된 지금은 직장인으로 또 도시에 살다보니
맑고 푸른 산과 자연이 그렇게 좋을 수 없습니다.
산을 오를때 만나는 작은 암자들과 오래된 유적과 전통이 느껴지는
오래된 사찰들이 얼마나 반가웁던지...
이번 늦은 봄에는 지리산자락의 서암정사에 다녀왔어요.
봄의 정취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두루 갖춘 정취가
마음을 편하고 기분좋게 해주었습니다.
서암정사는 다른 사찰과 달리 정원같은 느낌이 특색있는데요
특히나 석굴과 부조의 석상들이 많아서 눈이 호강을 했었지요.
사진으로 나마 서암정사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
일일이 가는 길마다 놓여있는 바위 조경들이 멋드러집니다.
예사롭지 않은 불상들이 과거 어느 역사속에 있게 만들어주는 분위기~
(아래사진) 이곳은 스님들의 수행처라고 하네요. 출입금지 구역이라 들어갈 수는 없었어요.
절터를 돌아가보면 연못과 어울어진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실 수 있을거예요.
이곳 돌탑은 켜켜이 쌓여있기만한게 아니더라구요.
늘 궁금한건데 어떻게 저렇게 정교하게 쌓을 수 있는건지..
역시 마음을 모두 담아내야만 가능한 일 같습니다.
길따라 가다보면 대나무 숲길이 나와요. 시원한 바람에 댓잎이 휘파람을 붑니다.^^
산에서 느낄 수 있는 잎사귀들의 노래소리~
마음이 맑아집니다.
연등이 꽃처럼 피어있어 아름다움이 더합니다.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조각들도 많은데요
다른 절에 있는것보다 세밀하고 공들여진 느낌이예요.
하나하나 다 작품 같습니다.
스님께서 걸어두신 목탁
나무가지를 그냥 쓴 손잡이가 멋스럽습니다.
자연 그대로~ 아름다운 문 손잡이라 사진에 담아봅니다.
청소를 하시기에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부끄러워 차마 먼저 말은 못건네었어요.^^;;;
사진으로도 아름다운 풍경이 느껴시지죠?
언제고 지리산 쪽으로 가실 일이 있으시거든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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