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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15. 11:16
Boracay story3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그 세째날 이야기.
보라카이의 세번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집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새벽 5시 20분에 눈이 떠졌습니다.^^
언니는 자고 있었지만 오늘이 가면
또 언제 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이른 아침
보라카이 해변 산책을 시작했어요.
오호호.. 부지런한 보나미~
새벽 백사장 모래는 시원합니다.
중간에 스르륵 잠시 잠이 들었어요..^^;;
우리 숙소의 고양이 입니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그 세째날 이야기.
보라카이의 세번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집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새벽 5시 20분에 눈이 떠졌습니다.^^
언니는 자고 있었지만 오늘이 가면
또 언제 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이른 아침
보라카이 해변 산책을 시작했어요.
오호호.. 부지런한 보나미~
새벽 백사장 모래는 시원합니다.
걷기에 너무 좋은 그림같은 바다산책!
서울에서는 꿈도 못 꿀일이죠~
아침 7시에 오픈하는 스타벅스 매장의 오픈시간에 맞춰 1~3스테이션을 다 돌고서야
손에 든 모닝커피 입니다.
이날 스타벅스 1번 손님은 바로 저였답니다.^^
문열기 20분 전부터 매장앞에서 기다렸거든요.
주문 받는 분이 이름도 물어보네요. 짧은 영어지만 그정도는 아니까 헤헷~
근데 내이름을 자꾸 틀리게 부르셔서..헤헤헤..괜찮아요. (바다가 이쁘니 저절로 관대해짐)
커피는 정말 뗄레야 뗄 수가 없는 걸까요..
근데 내이름을 자꾸 틀리게 부르셔서..헤헤헤..괜찮아요. (바다가 이쁘니 저절로 관대해짐)
커피는 정말 뗄레야 뗄 수가 없는 걸까요..
이른 아침 수영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해가 쨍쨍한 뜨거운 낮보다는 좋은것 같아요.
역시 빠질 수 없는 모래에 낙서하기~
6시 전후 모습인데 역시 사람이 많죠~
현지인들은 무척 부지런해 보였어요. 리조트 관계자들도 청소하고 단장하고...
밤에는 축제처럼 떠들썩하더니 아침엔 고요하네요~
각종 빈 용기들로 모빌을 만들어서 특이했어요.
어디가나 창문이나 문에 모빌이 많았어요.
그래서 저도 하나 사왔더랬죠~ 늠늠 이뻐요~
조정경기라도 있는걸까요.
식스팩 출중한 건장한 남자분들이 아침부터 훈련을 합니다.
와우~ 근육들이 장난이 아니네요..^^;;므흣~
부지런하기는 견공들도 마찬가지~
이제 막 해가뜨네요~
울창한 나무 덕에 시원한 그들이 있는 해변입니다.
이른 아침 보트도 단장을 해요.
날씨가 좋은 걸 보니
오늘 석양도 멋질것만 같아요.
날씨가 좋은 걸 보니
오늘 석양도 멋질것만 같아요.
조용하게 다가와서 찰싹찰싹
발목을 간지럽히는 바다...
(근데~ 저 맥주병은 누가 버린걸까요..
여러분~ 제발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
예쁜 자연이 망가집니다.)
6시 전 모습이예요. 어스름 해변의 모습입니다.
엄마와 꼬마~~~
아이가 엄마 따라가느라 바빠요~^^
아이가 엄마 따라가느라 바빠요~^^
산책나온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띄네요.
왠지 모를 동지감~^^ 평화로운 아침입니다.
성모마리아 상이 있는 작은 섬에 올랐어요.
견공님 발자국... 바다로 간 까닭은 뭘까요...?
산호가 많아요. 몇개 주워와서 집에 있는 어항에 넣었지요..^^
볼때마다 보라카이 해변이 생각 나요.
아침 운동하시는 부지런한 분들~
아~ 정말 예쁜 해변이예요~
디몰에서 산 원피스를 입고 해변에서 한컷~
면원피스는 우리나라 돈으로 7천원~2만원선이예요.
물론 비싼건 더 비싸구요~
오후에는 여자들의 로망~
마사지코스~
여행의 목적이 휴식이었던 데다가 원래 마사지를 좋아라 하는 우리들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옵션에 응했죠~
해변에도 마사지 샵은 정말 많은데요 위생상 안좋다는 말씀도 많아서 조금 비싸더라도
안전하고 편하게 받기로 했어요.
100달러쯤 했던것 같은데... (흑.. 좀 사치긴 했네요..)
일본식 정원으로 꾸며져 있구요 뜨거운 화산 스톤으로 마사지를 해줍니다.
개인 몸상태와 취향에 맞는 오일을 고를 수 있구요
태반 크림으로 얼굴도 신경써 주시네요. (태반 크림 냄새는 그닥...)
중간에 스르륵 잠시 잠이 들었어요..^^;;
시간은 1시간 반쯤 했던것 같네요... 강한 지압 좋아하시는 분들은 '세게'해달라고 요청하심 되세요.
한국말 조금씩은 다 하더라구요.
중식은 쭈삼불고기~
한식집도 있어서 음식은 좋아요.
물갈이 하시는 분들은 생수 꼭 드시구요.
저는 유일하게 배탈나는 나라가 필리핀 인데요.
이번에도 역시...
개인차이는 있으니까요 음식 잘 가려드시고 먹는 물조심 하시면 괜찮으실 거예요~
우리 숙소의 고양이 입니다.
요녀석 은근 매력있어요. 사진만 보면 고양이 보다는 야생동물 같네요.ㅋㅋ
해변에서는 목걸이나 진주목걸이, 사진촬영, 아이스크림등을 팔러다니는 사람이 많이 있어요.
호객행위도 조금 있구요. 그럼 그냥 '노 땡큐~'하심 되세요.
반응을 안보이면 그냥 가시구요, 귀찮게는 안구시더라구요.
바다에서든 리조트에서든 카페에서든
그냥그냥 힐링되는 보라카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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